글로벌 한국의 새로운 대안을 꼽으라면, 그중 대표적인 게‘한상(韓商)’이다. 전 세계 한민족 기업인을 결집시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에서 조국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을 하나로 묶었다. 조국은 한상을 돕고 한상은 조국의 기업들과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발굴함으로써 한국과 한국인이 같이 발전하자는 것이 한상네트워크의 시작이었다. 2002년 10월 서울에서 제1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며 한민족 경제네트워크가 궤도에 올랐다. 1차 대회를 통해 리퀴드메탈테크놀로지스의 경기도 평택공장 투자가 유치되는 등 크고 작은 결실이 나타났다. 2003년 10월 서울 코엑스, 2004년 10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2005년 9월 경기도 고양시 국제무역전시장 등을 거치며 4차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한상대회는 단순한 비즈니스 상담만으로 그친 게 아니었다. 한상섬유벨트가 출범해 민족간 산업연대가 이뤄졌으며 해외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한국경제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런 한상대회의 성공을 토대로 2005년에는 세계화상대회까지 유치해 새로운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했다.